단양으로 1박 2일 여행 코스 짜는데 힘드시죠? 제가 얼마 전 다녀온 여행 코스 알려드릴 테니 이대로만 가시면 보통 이상은 하실 거예요.
나름 미식가인 남편이 극찬한 맛집들과 단양에서 꼭 봐야 할 인기 관광지들까지 알차게 돌아보고 온 여행 코스라서 누구나 만족할만한 여행 코스로 실패 없으실 겁니다.
목차
단양 여행 코스
- 숙소:단양소노문
- 1일차: 아침식사(매운탕) - 카페(마늘라떼) - 도담삼봉 유람선 - 점심(감자옹심이) - 만천하 스카이워크 - 저녁식사(단양구경시장)
- 2일차: 아침식사(순대국) - 보발재 - 점심(간식) - 청풍호반 케이블카
저희는 25개월 아기와 함께 다녀왔는데 일정이 빡빡해 보여도 차로 다니니까 사실 걷는 건 많지 않아서 충분히 다닐만했습니다.
숙소 - 단양 소노문 리조트
![단양 소노문 리조트 로비](https://blog.kakaocdn.net/dn/ySt0D/btrVWzevTov/LIAs9XoULiU5xoZs711zs1/img.png)
![단양 소노문 숙소 베란다에서 찰칵](https://blog.kakaocdn.net/dn/cletFS/btrVXCa4Ik2/OsfGwY4VKSIftaO4RGyJL1/img.png)
저희가 묵은 숙소는 단양 소노문입니다. 아무래도 아이와 함께라면 부대시설이 잘 되어있는 리조트로 가게 되는 것 같아요. 특히 단양은 호텔이나 리조트가 다 오래된 곳이 대부분이었고 펜션은 시내와 너무 멀어서 더더욱이 선택지가 별로 없었습니다.
원래 여행 일정이 토, 일요일이었는데 딱 주말에다가 단풍시기라서 숙소가 없더라고요. 그래서 일, 월요일로 바꿔서 조회해 보니 소노문에 1박 11만 원으로 예약을 할 수 있었습니다.
방은 패밀리(클린)이었는데 세 식구가 충분히 하루 묵기 적당했고, 특히 아침에 창가 쪽으로 펼쳐진 남한강 뷰가 예술이었습니다.
1일 차 일정
아침식사 - 강나루 매운탕
![강나루 메빠 매운탕](https://blog.kakaocdn.net/dn/M7X2a/btrVUhZ8juy/j0HGpl1AkEDOFsqNUCbyg0/img.png)
![매운탕 먹는 아빠와 아기](https://blog.kakaocdn.net/dn/cXLl17/btrVUlVIr02/s1zEzuseu6RarNjp2FYmV0/img.png)
저희는 차 막히기 전 아침 일찍 출발해서 단양에 10시 전에 도착했답니다. 그래서 사실 아침을 먹기엔 시간이 애매했지만 일부러 강나루 매운탕 먹으려고 휴게소도 안 들르고 곧장 왔어요.
혹시 이른 시간이라 아직 영업 전일까 봐 불안했지만 다행히 영업시간이 오전 9시부터여서 바로 식사를 할 수 있었습니다. 또 오후 3시면 마감을 하니 오히려 저녁에는 못 먹는 곳이네요. 아무래도 위치가 관광지와 조금 떨어져 있는 외진 곳이기도 하고 이미 이른 시간에도 많은 손님이 찾아주는 곳이라 일찍 열고 일찍 마감하는 듯합니다.
저희는 메기와 빠가가 같이 들어간 메빠 매운탕으로 주문했고요. 식당 내부에서 먹은 게 아니라 외부에 온돌로 바닥을 설치해 놓으셔서 그곳에서 먹었는데 아침이라 조금 추웠지만 비닐천막이 되어 있어서 괜찮았습니다.
사실 이곳은 남편이 얼마 전 회사 워크숍으로 와서 먹었는데 너무 맛있어서 또 온 곳이에요. 나름 미식가인 저희 남편이 인정한 곳이면 정말 맛집이라고 자부할 수 있거든요.
그래서 저도 믿고 와서 먹었는데 외부가 너무 허름해서 놀랬지만 맛을 보고서는 정말 맛집으로 인정했습니다.
특히 국물이 민물새우가 잔뜩 들어가 있어서 정말 시원 칼칼했고요. 정말 국물이 걸쭉할 정도로 진하고 깊은 맛이 나서 밥을 잘 안 먹는 제가 한 공기 뚝뚝했답니다. 알고 보니 이미 유명한 맛집으로 소문난 곳이더라고요. 단양에서 매운탕 드실 분은 강마루로 오실 것을 강력 추천합니다!
- 메빠 매운탕 소 45,000원 / 중 55,000원 / 대 65,000원
커피 - 카페인단양 마늘아포가토, 마늘라떼
![](https://blog.kakaocdn.net/dn/bEEx3J/btrVRDiCVun/xEFqKCJBCQGk7ipjKAKBL1/img.png)
단양에서 카페 맛집이라고 하면 단연 1등으로 꼽힐 카페인단양입니다. 이곳이 특별한 이유는 맛보다는 다른 데에 있어요.
사진에서 보시다시피 단양 특산품인 마늘 모양의 커피 때문인데요. 진짜 마늘인 것처럼 디테일이 살아있는 모습이 신기하죠? 단양 와서 안 와볼 수가 없겠더라고요.
특히 시그니처메뉴인 마늘아포가토와 마늘라떼 먹어본 후기는 아래 포스팅에서 더 자세히 소개해드릴게요.
단양 카페 추천 카페인단양 마늘라떼, 마늘아포카토
단양에서 유명한 카페가 여러 개 있는데 단연 음료 비주얼로는 1등이라고 꼽히는 카페인단양의 마늘라떼와 마늘아포가토를 먹어보고 왔습니다. 실제로 보니 마늘 모양의 커피가 지역 특색을 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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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 - 도담삼봉 유람선
![도담삼봉 앞에서 사진찍는 아기](https://blog.kakaocdn.net/dn/ro5M8/btrVSulFFeq/lbdseU5tQuMcu2Ay2ckydk/img.png)
![도담삼봉 유란섬 타기](https://blog.kakaocdn.net/dn/Oq2YN/btrVTmAP8oQ/kKeg3TkUUoGPfeFSBAXWUk/img.png)
단양 하면 단양 팔경을 관광하는 것으로 유명한데, 이 중 하나인 도담삼봉을 다녀왔습니다. 남한강 상류 쪽에 있는 세 개의 바위로 된 섬인데요. 아침에 먹었던 강마루 매운탕집에서 차로 10분 거리에 있더라고요.
아침 먹을 때 네이버로 예약해서 할인받고 식사 후에 시간 맞춰가니까 기다릴 필요도 없고 딱 좋더라고요. 어떻게 강 가운데에 세 개의 커다란 바위가 우뚝 서있을 수 있을까요? 그냥 밖에서 본 도담삼봉은 정말 멋있었습니다. 하지만 유람선을 타고 한 바퀴 돌면서 설명도 들으며 경치를 구경하니 더 좋더라고요.
도담삼봉 유람선 할인받아서 탄 후기는 아래 포스팅을 참고해 주세요.
단양 팔경 여행 도담삼봉 유람선 타기
우리나라 최고의 관광 명소라고 할 수 있는 단양팔경입니다. 아름다운 경치 덕분에 드라마 촬영지로도 자주 이용되는 곳인데요. 단양 팔경을 제대로 즐기는 방법은 충주호 유람선을 타고 한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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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식사 - 가마골쉼터 감자옹심이
![](https://blog.kakaocdn.net/dn/b2Wjwo/btrVTmt95k0/KQAJNy49GX90jQoQbxsxYK/img.png)
![](https://blog.kakaocdn.net/dn/bbCxBK/btrVRB55sKI/MZcOn8pr82PjkBsA9khUT0/img.png)
저희는 감자옹심이를 너무 좋아하는데 생각보다 파는 곳이 많지 않아서 평소에 자주 못 먹는 음식이에요. 그래서인지 여행하면서 맛있는 감자옹심이 집이 있다고 하면 꼭 들르는 편입니다. 이 가마골쉼터도 이미 맛집으로 유명한 곳이었고요. 이 집도 시골 굽이굽이 들어가야 나오는 곳인데도 허영만의 백반기행에 나왔던 곳이라 사람들이 알아서 찾아오는 맛집 었습니다.
남편이 역시 먼저 와서 먹었던 곳인데 딱 제가 좋아할 스타일이라고 데려와서 먹어보았습니다. 이미 간식을 먹었던지라 배가 크게 고프지 않았는데도 정말 제가 먹어본 감자옹심이 중에 손에 꼽힐 정도로 맛있었어요!
국물은 제가 좋아하는 들깨국물이라서 고소한 맛이 강했습니다. 쑥칼국수도 조금 들어있어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감자전도 밀가루 없이 감자만 갈아서 부친건지 두툼하고 쫀듯한 맛이 일품이었습니다.
감자옹심이 좋아하는 분들이 역시 꼭 들러야 하는 곳입니다.
- 들깨감자옹심이: 9,000원
- 감자전: 9,000원
관광 - 만천하스카이워크
![만천하 스카이워크에서 엄마랑 아기](https://blog.kakaocdn.net/dn/EoHhC/btrVUlIdtfh/J7wnqGu9EKpKuIoYTwIQoK/img.png)
![만천하 스카이워크에서 아빠랑 아기](https://blog.kakaocdn.net/dn/3bXrK/btrVWeIbuwG/QjSWOMPltsAhVXTtwLFDM0/img.png)
단양 여행 필수 코스인 만천하스카이워크입니다. 남한강 절벽 위에서 8천 미터가량의 아래를 내려다보며 걷는 스릴이 있는 곳인데, 고소공포증 있는 분들은 각오 단단히 하고 가세요! 맨 위 전망대로 가시면 구성이 송송 뚫린 바닥으로 되어있는데 아무리 안전하다고 해도 저는 오금이 저리더라고요. 그래도 여기까지 올라왔는데 안 보기는 아쉽고 해서 다리 후들후들 떨면서 경치도 감상하고 사진도 찍었답니다.
워낙 유명한 곳이라 그런지 사람이 무척 많았어요. 제가 갔던 시기는 단풍놀이 시즌이어서 알록달록한 산을 높은 곳에서 볼 수 있어 더 사람이 몰렸습니다. 바로 밑에 보이는 남한강과 먼 시야까지 보이는 소백산이 너무 멋있어서 사진을 어디서 찍어도 다 이쁘게 나오더라고요. 역시 단양 여행에서 빠지면 안 되는 관광지입니다.
또 스릴을 즐기는 분이시라면 와이어로프를 타고 내려가는 짚라인도 타실 수 있고요. 알파인코스터라는 1인 코스터가 있는데 경사가 급한 곳을 빠르게 내려오는 놀이기구로 인기가 많아서 미리 예약하고 타보실 것을 추천드립니다. 저희는 아이 때문에 타진 못했지만 나중에 가면 꼭 도전해 볼 생각입니다.
- 입장료: 3,000원
- 짚와이어: 30,000원
- 알파인코스터: 15,000원
저녁식사 - 단양구경시장
![](https://blog.kakaocdn.net/dn/EXNZS/btrVT7XTj0Y/zVN37mD97yfK0RfHNwt0lk/img.png)
![](https://blog.kakaocdn.net/dn/dFGanX/btrVRCcWfvL/z7IO7VGfxPzEYcv0g0MkqK/img.png)
역시 여행할 땐 그 지역의 전통시장에서 여러 음식을 다양하게 사 먹는 재미가 있는 것 같습니다.
단양에는 구경시장이 있는데 유명한 것들이 많지만 이번에 저희는 단양흑마늘닭강정, 떡갈비, 단양제빵소 크림치즈마늘빵, 흑마늘아이스크림, 오미자 막걸리를 포장해서 숙소로 돌아와 편하게 먹었습니다.
- 단양흑마늘닭강정은 이름답게 약간 검은빛이 나는 양념이었는데 부드럽고 양념도 특색 있어서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다음에는 오성통닭이나 누룽지닭강정도 맛보고 싶습니다.
- 떡갈비: 시식하는 곳이 있어서 먹어보니 달달해서 맛있더라고요. 2살 아이도 잘 먹을 것 같아 2장에 5천 원 주고 사 왔습니다. 역시 무난하게 먹을만했습니다.
- 단빵제빵소: 13,000원에 크림+흑마늘크림치즈+고구마+바게트 세트를 가장 많이 사는 것 같아 저희도 사 왔는데 다른 거 다 먹고 디저트로 먹으려니 너무 배가 불러서 제대로 맛을 못 느꼈습니다. 하지만 생각했던 것보다 너무 달아서 저희 스타일은 아니더라고요. 하지만 마늘빵 자체는 딱딱하지 않고 부드럽고 맛있어서 다음엔 크림이 들지 않은 그냥 마늘 바게트만 먹고 싶네요.
- 흑마늘아이스크림: 도대체 무슨 맛일까 싶어서 궁금해서 먹어보았습니다. 4천 원 정도 했던 것 같고 상하목장 아이스크림(우유맛)에다가 까만 흑마늘 소스를 올려주는 거더라고요. 진짜 마늘이 들어있어서 좀 당황했는데 안 어울릴 것 같더니 계속 먹다 보니까 맛있어서 제가 다 먹었습니다.
- 저녁 먹으면서 한잔 하려고 시장 앞에서 파는 오미자 막걸리는 사 왔는데 막상 먹어보니 너무 달아서 많이 남겼습니다.
2일 차 일정
아침식사 - 단양토종마늘순대
![](https://blog.kakaocdn.net/dn/Qlfx3/btrVU8vfkHr/8PVk6q0NeRmx5Lj0jLCKk1/img.png)
단양구경시장 초입에 있는 단양토종마늘순대라는 식당입니다. 역시 아침에는 뜨끈한 국물이 최고인 것 같습니다. 전날 시장에서 사 온 음식들로 과식을 했던 터라 속에서 잘 안 받을 줄 알았는데 이곳도 맛집이라 그런지 역시 순대와 고기 다 건져먹고 국물까지 깨끗이 먹고 나왔습니다.
양이 그렇게 많은 것 같지는 않고 마늘순대국이라는 이름답게 마늘이 들어있기는 하지만 마늘맛이 느껴지진 않았습니다. 아침에 해장 겸 먹는 사람들이 많아서인지 8시 반라는 이른 시간에도 손님이 많았습니다.
커피 - 카페산
![카페산 외부 벤치에 앉아 있는 아빠와 아기](https://blog.kakaocdn.net/dn/cmHwcW/btrVU9ntlnT/P8NMX6gjSjCXS7Mj8P36bk/img.png)
![카페산 외부 마당에서 놀고 있는 아빠와 아기](https://blog.kakaocdn.net/dn/bpPGJM/btrVTmBfFW7/3sD0VKHRAKfkhn7avx7CB1/img.png)
카페산라는 이름답게 약 600m의 산 높은 곳에 위치해 뷰가 어마어마해서 유명한 카페산입니다. 실제로 카페 옆에는 패러글라이딩하는 곳도 있습니다. 카페산에서 운영하는 업체도 있고 다른 업체도 여러 개가 자리 잡고 운영 중이었습니다.
그만큼 고도가 높은 곳이라서 카페에 올라올 때도 굉장히 가파른 산을 올라와야 합니다. 이미 연예인 이영자가 방문하는 등 tv에서 소개가 많이 된 곳이라서 차 없이 오기는 힘든 험한 곳인데도 항상 사람들로 꽉꽉 차는 유명한 곳입니다.
울타리가 처지지 않은 한편으로 마치 산 정상에서 커피를 마시는 것과 같은 느낌이 나기도 합니다. 패러글라이딩을 하며 날아다니는 사람들도 많이 보여서 더 멋진 경관이 펼쳐지더라고요. 흐린 날씨였는데도 구름 낀 하늘에 더 가까이 있어서 멋있고 웅장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커피가 생각보다 너무 맛있어서 깜짝 놀랐고 빵 종류가 너무 많아서 고심 끝에 몇 가지 고른 것 중에 레폰파운드가 베스트였습니다. 레몬파운드를 처음 먹어본 남편이 너무 맛있다며 잘 먹었습니다.
- 영업시간: 09:30~18:30 (18시 라스트오더) / 휴무일 없음
관광 - 보발재
![보발재](https://blog.kakaocdn.net/dn/d5nAWd/btrVVJoQjDF/Gn1xywmAg9IuGFJWlyS940/img.png)
보발재 전망대는 단풍이 지는 시기에 포토존으로 유명한 곳입니다. 약 3km가 되는 구불구불한 산길을 따라 올라오다 보면 양쪽으로 빨갛고 노란 단풍나무들이 줄지어 있어 보는 즐거움이 있는데 이 길을 전망대에서 내려다보면 알록달록한 모습이 정말 이쁘답니다.
이미 SNS에서는 단풍 명소로 유명한 곳이고 저도 친한 언니가 추천해 줘서 원래 일정에 없다가 급 온 건데 안 왔으면 큰일 날뻔했답니다.
관광 - 청풍호반 케이블카
![청풍호반 케이블카 유리바닥](https://blog.kakaocdn.net/dn/dlY0k7/btrVZHjmz5f/r5KANy3SPGN6DNB0wj1zCk/img.png)
![청풍호반 전망대에서 가족사진](https://blog.kakaocdn.net/dn/mecZV/btrVZ6bRaMc/hSPpp9EpLwpZuRkZydbZo0/img.png)
![전망대에서 바라본 모습 파노라마](https://blog.kakaocdn.net/dn/wFOGf/btrVWxPa57i/Tyiw6PVN4F3EBUHMAw8rm1/img.png)
집에 가는 길에 제천에서 마지막 관광지로 갔던 곳입니다. 케이블카를 약 10분간 타고 530m 비봉산 전망대까지 올라가서 풍경을 감상하는 곳인데 케이블카가 비싼 감이 없지 않지만 올라가는 길에도 충주호(또 다른 이름은 청풍호)와 더불어 저 멀리까지 보이는 풍경을 보는 재미가 있답니다. 또한 5천 원을 추가하면 바닥이 유리로 된 아찔한 크리스탈 케이블카를 탈 수 있습니다.
시네마 360, 환상미술관, 물태리옥상정원, 초콜릿 족욕카페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있었지만 저희는 시간상 이용하지 않았습니다. 그 외에도 포토존이 몇 군데 마련되어 있어서 사진을 찍으며 시간을 보낼 수 있었어요. 이곳은 생긴 지 2년 정도밖에 되지 않아 전체적으로 깨끗해서 좋았습니다.
또 계단으로 더 높은 곳까지 올라가면 360도로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전망대가 있는데 사진도 멋지지만 실제로 보면 입이 다물어지지 않을 만큼 웅장함이 느껴집니다. 저희는 일몰시간이 가까워져서 오렌지빛깔로 물드는 하늘을 감상할 수 있어서 더 멋있었던 것 같습니다.
계절마다 와서 산이 옷을 갈아입는 모습을 보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겨울에는 특히 하얀 눈으로 뒤덮인 설산을 볼 수 있어 또 멋지다고 하더라고요. 꼭 한번 다시 방문할 관광지임에 틀림없습니다.
- 케이블카 일반/크리스탈 가격: 18,000원 / 23,000원(소인 14,000 / 18,000원)
- 다른 편의시설 패키지도 있음. >> 가격 확인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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